적시타 대표 조대범 동문이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 COMEUP 2020 국제 컨퍼런스 인공지능 챔피언십 대회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과 결승으로 이뤄졌다. 신청 팀 112개 중 본선에 6팀이 진출했고 6팀 가운데 3팀이 수상했다.

대회는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출제한 인공지능 과제 8개를 참가 팀들이 기업들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하는 대회였다. 네이버, LG, 우아한 형제들 등의 8개 기업이 문제를 출제했고, 참가 팀들은 해당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해 2달 동안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최종 우승팀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천만 원, 2021 사업화 자금 25억, 대기업과 협업 기회가 주어졌다. 조대범 동문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위메프와 협업 기회가 제공되었다.

조대범 동문은 적시타 팀으로 참가했으며, 팀원은 정은영(컴퓨터공학과·09) 동문, 김지현(전자정보통신공학과·17) 학생, 조슬기(소프트웨어공학과·19) 학생으로 구성됐다. 조대범 동문은 적시타의 대표이다.

조대범 동문은 위메프의 과제에서 수상했다. FRATS 기반의 고객 세부 등급화와 고객 등급을 예측하고 맞춤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모델을 제시했다.

조대범 동문은 “위메프가 제공한 고객 행동 데이터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축한 데이터 셋과 AI 모델이 대회에서 인정받아 기쁘다. 세종대 창업지원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 커머스 관리 AI 서비스를 주 서비스로 하여 사업 확장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정윤석 홍보기자(danniel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