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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술학과, 배우 유연석 동문 초청 ‘연기예술 현장 이야기’ 홈커밍데이 성료

관리자 2023.06.22 10:43 조회 24813

▲(왼쪽부터) 행사의 사회를 보는 라경민 교수와 유연석(영화예술학과 졸업생) 배우



영화예술학과는 지난 6월 19일 유연석 동문을 초청해 “배우 유연석과 함께하는 연기예술 현장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영화예술학과 라경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유연석 동문에 대한 소개와 인사, 현장 및 학교생활에 대한 공식 Q&A, 학생들이 직접 물어보는 Q&A, 마지막 인사와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유연석 동문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서 소년 우진역으로 데뷔해, ‘건축학개론’, ‘응답하라 1994’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에도 출연하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영화, 드라마, 공연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연석 동문은 “학교생활에서 배운 게 현장에서도 많이 쓰인다.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교내의 다양한 프로덕션을 잘 이수하면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학교생활을 정말 열심히 했다. 모든 커리큘럼을 성실히 이수하려고 노력했다. 그게 결국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에쭈드’ 수업이 현장에서 살아있는 연기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외부에서는 이렇게 공연을 올리고, 상세한 커리큘럼을 이수할 기회가 부족하다”라고 학부 생활을 추억했다.


이어 “글로벌한 시대다. 영어는 기본이고 일본어, 중국어 등 언어는 다양하게 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 것은 물론이고, 이제는 해외 스태프와 일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외국어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졸업을 앞둔 후배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특강을 들은 서대덕(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20) 학생은 “나도 학부 공연, 수업, 외부 공연을 병행하며 학교생활이 버겁다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게 좋은 추억이고 학교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는 선배님 말씀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취재/ 유지미 홍보기자(exblocksh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