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용(오른쪽) ㈜비전그룹 회장과 성문기 한국만화웹툰학회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융합예술대학원 동문인 한대용 회장의 ㈜비전그룹과 (사)한국만화웹툰학회가 글로벌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만화웹툰의 세계화를 촉진하고, 각 국가별 정서에 부응하는 맞춤형 만화웹툰의 제작과 매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등을 제공해 한국만화웹툰을 세계속에 부흥시키고자 한국콘텐트진흥원에서 지난 7월18일 MOU를 체결했다.

한국만화웹툰학회(회장 성문기)는 2021년에 출범한 만화·웹툰 전문 학술단체로, 국내외의 만화 연구, 교육,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회는 사단법인의 체제로, 만화웹툰 관련 연구 및 학술지 발간, 학술 세미나와 전시회 개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창작활동 지원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이기도 한 한대용 회장의 ㈜비전그룹은 2004년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플랫폼 기업으로, 세계 20여개 국가와 인적 네트워크 및 17개 계열사를 통해 에너지와 자원, 플랜트, 교육, 의료관광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기점으로, 만화웹툰 작가들을 위한 안정적인 작업 환경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작가들의 창작 열정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작가들의 안정적인 수입 모델과 활발한 국내외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만화웹툰 작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작품을 창작하고 높은 수준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양 기관의 산학 협력은 상호간의 역량을 강화해 win-win 관계를 형성하고, 한국만화웹툰 산업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