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욱진(분자생물학과 박사과정·07) 동문
장욱진(분자생물학과 박사과정·07) 동문이 대표로 있는 ‘진스랩’이 녹십자홀딩스에 인수됐다.
진스랩은 유전자를 활용한 여러 가지의 진단키트를 만드는 바이오회사다. 진스랩은 PCR 진단키트(코로나 진단키트)의 핵심 원료를 생산하여
PCR 진단키트 회사에 2600만 명 분을 제공했으며, 코로나 진단키트 원료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 진단키트를 자체 개발하여 국내 승인을 앞두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진단시약 개발 및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계열사 녹십자엠에스와의 상승효과를 기대하여 진스랩을 인수했다.
장 동문은 세종대 교수들의 도움으로 벤처회사의 기틀을 잡아 2008년 11월 진스랩을 창업했다.
이후 회사를 운영하며 2017년에 세종대 일반대학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였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 매진했다.
장 동문은 “녹십자홀딩스와의 협력이 현재 코로나로 인해 커진 진단 시장에서 메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진단업계의 세계적인 강자 회사들처럼 좋은 시스템과 제품을 가진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 허예은 홍보기자(gksktpf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