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향(나노신소재공학과·13) 동문
나노신소재공학과 김주향 동문은 제57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김 동문은 현재 디앤특허법률사무소에서 변리사로 일하고 있다.
이번 변리사 자격시험은 총 1157명이 응시하여 210명이 합격했다.
변리사는 산업재산권 출원을 대신해 주거나 산업재산권 분쟁에 대한 심판과 소송 일들을 대신해 주는 전문 직업인이다. 변리사는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실무수습 집합교육을 받아야 정식 활동이 가능하다.
변리사는 1차와 2차 시험을 치른다. 1차 시험은 산업재산권법과 민법, 자연과학개론을 본다. 2차 시험은 특허법과 상표법, 민사소송법, 19개의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한다. 시험의 합격 기준은 전 과목 40점 이상에 평균 60점을 넘어야 한다.
김 동문은 “4년 6개월의 긴 수험 기간으로 많이 지쳐있었다. 변리사의 꿈을 포기하고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시험에 합격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변리사 고시반의 도움을 받은 만큼 변리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정윤석 홍보기자(danniel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