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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소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엔지니어 홍혜련 동문을 만나다

관리자 2021.11.02 11:40 조회 92
홍혜련 동문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반도체 공정기술 엔지니어이다. 그는 대학에서 나노신소재공학과를 전공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2차원 재료를 연구했다. 올해 1월에 입사한 그를 만났다.




Q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메모리사업부에서 반도체 생산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개선하는 일을 한다. 반도체는 8개의 공정 과정을 거친다. 전체 공정 중 증착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대응한다. 현재 공정기술 업무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비기술 업무를 하고 있다.


Q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힘든 점은 없는가?

설비기술 업무는 장비를 주로 다루어 부담감을 느낀다. 장비는 생산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반도체 생산은 24시간 지속 되어 조그만 문제가 생기면 큰 손실로 이어진다. 장비를 다룰 때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현재 다루고 있는 장비를 대학원 실험실에서 사용한 적이 있어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Q 취업준비의 어려움은 없었는가?

취업은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다. 대학원에서 진행한 산학프로젝트 경험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 산학프로젝트는 기업과 함께 진행하여 기업의 실무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연구 과정에서 원재료를 변경하여 원가를 절감한 경험이 취업 준비에서 긍정적으로 활용됐다.


Q 대학원에서 무엇을 전공했는가?

고분자 재료를 전공했다. 반도체는 거의 모든 학문의 집약체여서 전공 지식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고분자 재료 연구 외에 CVD 장비를 활용하여 재료를 성장시키는 실험도 진행했었다. 실험과정이 반도체와 유사한 부분이 많아 업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Q 대학생활은 어떠했는가?

학과 학생회의 활동과 학부 연구생을 하며 충실히 보냈다. 학과 학생회에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학과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3학년 여름방학부터 학부 연구생을 하며 2차원 재료 연구에 참여했다. 2차원 재료 연구 때는 실험과정을 도우며 광전소자 만드는 일을 주로 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4학년 때 진행한 스마트 윈도 프로젝트이다. 물질 구조를 변화 시켜 빛의 양을 조절하는 연구 활동이었다. 스마트 윈도 기술이 적용된 액정소자에 관심을 가져 교수님께 지원했다. 처음엔 막막했지만 여러 연구논문과 특허를 참고하여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Q 대학 학점은 좋았는가?

대체로 괜찮은 편이었다. 학부 연구생이 되어 수업내용을 실험과 연결 지어 공부할 수 있었다. 연구의 복잡한 실험과정은 수업을 통해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연구에 대한 흥미가 공부의 원동력이 됐다. 자연스레 열심히 공부하게 됐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Q. 전공수업이 업무에 도움이 된 것이 있는가?

이원준 교수님의 반도체제조공학과 박막공학 수업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 수업에서 반도체 제조와 구조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배운 지식은 반도체의 공정과 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었다. 회사의 업무를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 있다.


Q 대학생활과 직장생활의 차이는 무엇인가?

대학생활은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학문적인 경험을 쌓는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탐색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은 대학생활에서 쌓은 능력을 활용하여 실무적인 문제를 해결한다고 생각한다. 직장생활은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느끼고 전문적인 능력을 쌓는 것이 대학생활과 차이가 아닌가 한다.


Q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 대학생활이 있다면?

대학생활에서 익힌 발표능력이다. 회사는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여 일하기에 소통하는 일이 많다. 여러 사람 앞에서 업무 진행 상황과 문제 상황을 자주 보고한다. 발표 경험이 많으면 일할 때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대학생활 때 발표력을 키우면 직장생활에 많이 도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퇴근 후 틈틈이 데이터 처리와 분석에 관한 공부를 할 생각이다.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다. 앞으로 데이터 활용 능력을 키워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되고 싶다.


Q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대학생 때 쌓은 경험과 지식은 직장생활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대학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와 혜택을 이용하여 자신의 발전에 활용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교내 중앙동아리와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으며 아쉬움이 남지 않는 대학생활을 보내면 좋지 않나 싶다.



취재/ 문소영 홍보기자(effort7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