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신 동문(무용과·97)

무용과 김경신 동문은 지난 3월 1일 국립공주대학교 무용과 전임 교수로 임용됐다.

김 동문의 임용은 무용 분야의 풍부하고 우수한 경험과 경력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김 동문은 이번 학기부터 공주대학교에서 무용 실기와 이론교육을 기본으로 개인의 독창성을 예술 활동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수업을 담당한다.

김 동문은 2001년 세종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하고 2005년 세종대 일반대학원 현대무용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석사학위를 받은 후 7년간 영국 런던에서 무용수와 안무가로 활동하였다.

김 동문은 2012년 귀국 후 해외를 오가며 국제적 협업과 대학강의를 하다가 2014년 언플러그드바디즈라는 단체를 설립하여 활동하였다. 언플러그드바디즈 활동을 통해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과 협업, 초청 안무 활동을 이어나갔다. 2017년 일반대학원 무용과에서 김형남 교수의 지도를 받아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동문은 10여 년간 7개의 대학에서 강의하며 예술 창작 활동을 지속해왔다.

김 동문은 “앞으로 교육자로서 열심히 일하고 싶다. 세종대를 졸업한 것이 자랑스럽다. 지도교수인 무용학과 김형남 교수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세종대와 공주대가 꾸준히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문소영 홍보기자(effort7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