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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열린아트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계정권 동문을 만나다

관리자 2021.11.02 11:39 조회 65169
                                                           ▲계정권 동문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계정권 동문은 디자이너이자 대학교수이다. 그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이 개최한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넓은 분야에서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는 계정권 동문을 만났다.


대학생활 동아리회장을 맡다

계 동문은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산업디자인학과에 입학했다. 학과 동아리 일러스트 회장을 1년간 맡았던 것이 도움이 됐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하여 학교 적응이 힘들었다. 다행히 동아리 회장이 되어 후배들을 이끌어야 했다. 계 동문은 당시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이 한국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 호기심을 가졌다. 계 동문은 이때 후배들과 이태원, 명동 등을 다니며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에 관한 원서를 구하고 번역해가면서 공부하고 작업했다.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다

계 동문은 어린 시절부터 디자인에 관심을 가졌다. 흰색 페인트가 칠해져 있던 벽에 크레파스로 무언가를 그리기도 하고 색종이나 잡지를 찢어 붙이기도 했다. 계 동문은 디자인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2003년 Adobe Design Achievement Award 파이널리스트, 2008년 TOAF(The Toronto Outdoor Art Fair)의 설립자상 등을 수상했다. 계 동문이 디자인 작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조형적, 예술적 완성도이다. 또한 자신만의 색깔과 스타일 등의 표현도 중요하지만 불필요하게 드러나는 것은 경계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계정권 동문의 작품


코엑스 열린아트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다

계 동문이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이름은 ‘Just what is it that makes today’s waves so different, so appealing?(도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파도를 그토록 색다르고 흥미롭게 만드는가?)’이다. 영국의 팝 아티스트 리처드 해밀턴(Richard Hamilton)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물질적, 정서적 결핍과 욕망을 이상적 공간으로 시각화하여 표현한 작품이다. 계 동문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볼 때 현실의 아픔과 힘들었던 순간은 잠시 잊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 동문의 작품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별마당 도서관 중앙 공간에 전시된다.


계 동문은 디자이너에게는 마인드컨트롤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계 동문은 “작업을 하다 보면 다른 디자이너들과 비교하기도 하고 작품 결과물에 대한 책임과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긴장이 잇따른다. 이러한 상황이 심해지면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의심까지 들기 때문에 감정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취재 / 허예은 홍보기자(gksktpfk@naver.com)